어틀랜틱, 게임 플랫폼 로블록스 '중립' 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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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주가 60달러에서 30달러로 반토막 조정
게임플랫폼 앱 다운로드 감소 추세 반영
게임플랫폼 앱 다운로드 감소 추세 반영
어틀랜틱 에쿼티는 로블록스(티커:RBLX) 주식을 중립으로 하향하고 목표주가를 종전 60달러에서 30달러로 반토막으로 낮췄다. 주당 30달러는 월요일 종가와 거의 비슷한 수준이다.
24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어틀랜틱 에쿼티는 게임 플랫폼 로블록스는 최근 앱 다운로드가 줄고 있어 핵심 시장에서 입지가 약화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며 이같이 투자의견을 조정했다. 어틀랜틱의 분석가 쿠날 말드는 최근 로블록스가 사용자 참여 수치를 표시하는 것은 온라인 게임 플랫폼에서 수익을 창출하려는 시도로 보인다고 밝혔다.
말드는 이 같은 수익창출 시도는 올바른 접근방식이지만 앱다운로드의 감소 추세는 단기적으로 핵심시장에서의 약화를 시사하는 것으로 풀이했다.
어틀랜틱은 로블록스 밸류에이션도 “덜 매력적”이라고 지적했다. 로블록스 주가도 지금까지 70%나 하락했지만 경쟁업체들도 비슷하게 떨어졌기 때문이다.
로블록스 주가는 이 날 개장전 거래에서 4% 하락한 채 거래중이다.
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
24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어틀랜틱 에쿼티는 게임 플랫폼 로블록스는 최근 앱 다운로드가 줄고 있어 핵심 시장에서 입지가 약화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며 이같이 투자의견을 조정했다. 어틀랜틱의 분석가 쿠날 말드는 최근 로블록스가 사용자 참여 수치를 표시하는 것은 온라인 게임 플랫폼에서 수익을 창출하려는 시도로 보인다고 밝혔다.
말드는 이 같은 수익창출 시도는 올바른 접근방식이지만 앱다운로드의 감소 추세는 단기적으로 핵심시장에서의 약화를 시사하는 것으로 풀이했다.
어틀랜틱은 로블록스 밸류에이션도 “덜 매력적”이라고 지적했다. 로블록스 주가도 지금까지 70%나 하락했지만 경쟁업체들도 비슷하게 떨어졌기 때문이다.
로블록스 주가는 이 날 개장전 거래에서 4% 하락한 채 거래중이다.
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