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병상 가동률 12%로 하락…재택치료 3만명대 유지

경기도는 25일 0시 기준으로 집계된 24일 하루 도내 코로나19 확진자가 5천261명이라고 밝혔다.

경기 5261명 신규 확진…1주 전보다 2518명 감소
전날일 23일 6천31명보다 770명 줄었고, 한 주 전 같은 화요일이었던 지난 17일 7천779명보다는 2천518명 감소했다.

이날까지 누적 확진자는 490만5천409명이다.

사망자의 경우 5명이 발생해 전날(2명)보다 3명 늘었으며, 누적 사망자는 6천195명이 됐다.

시·군별 확진자를 보면 수원시(505명)만 500명을 넘었고 이어 용인시(487명), 고양시·화성시(각 390명), 성남시(353명), 부천시(348명) 등의 순이었다.

연천군(18명)·여주시(34명)·동두천시(38명) 14개 시·군은 100명 미만으로 나왔다.

도내 코로나19 전담병상 가동률은 12.2%로 전날과 같았고, 이 가운데 중증환자병상 가동률은 12.3%로 전날(14.1%)보다 1.8%포인트 낮아졌다.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3만3천724명으로 전날(3만4천683명)과 비교해 959명 줄어들며 사흘째 3만명대에 머물렀다.

도내 백신 접종률은 1차 87.6%, 2차 86.6%, 3차 63.7%, 4차 29.3%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