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단체는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양승조 충남도지사 후보 캠프 측은 지난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고령사회를 이롭게 하는 충남여성연합 등 38개 여성단체가 양승조 후보에 대한 지지 선언을 했다"고 밝혔지만 "우리 단체는 양 후보 등 특정 후보를 지지한 사실이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캠프 측은 상대에게 확인도 없이 단체나 개인을 희생시키는 일이 없도록 바란다"고 덧붙였다.
고령사회를 이롭게 하는 충남여성연합은 충남에 15개 시·군 지부를 두고 있으며 1천여명의 회원이 가입돼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