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장 후보들 3대 핵심공약…경실련의 평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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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실련 유권자운동본부는 6·1 지방선거에 출마한 인천시장 후보들의 3대 핵심 공약을 평가했다고 25일 밝혔다.
경실련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박남춘 후보의 '더 크고 당당한 e음경제' 공약은 지역화폐 인천이음을 기반으로 설계된 공약인 만큼 독점 지위를 누려온 운영대행사의 투명성에 대한 시민 검증 과정을 거쳐야 한다고 조언했다.
'거점마다 연결도시' 공약은 주로 서울과의 연결성에 주안점을 두고 있어 집값 상승 욕구에 편승한 표심잡기용 공약으로 보인다고 지적했고, '촘촘하고 굳건한 복지망' 공약은 구체적인 실현방안을 제시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국민의힘 유정복 후보의 '100조 시대 제2경제도시' 공약과 관련해서는 인천은 각종 규제로 제약이 많은데 어떻게 극복할 것인지에 관한 해법을 제시해야 한다고 밝혔다.
'원도심 혁신, 경인고속도로 등 지하화' 공약에 관해선 예산 9조원을 대부분 민자 방식으로 적용한 것은 문제라고 지적했고, '뉴홍콩시티 건설 사업' 공약은 현재 인천시에 필요한 정책공약으로 보기 어렵고 실현 가능성도 없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정의당 이정미 후보의 ▲ 위기에 강한 도시 인천 ▲ 돌봄특별도시 인천 ▲ 녹색·문화도시 인천 등 3대 공약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세부 시행계획을 보강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경실련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박남춘 후보의 '더 크고 당당한 e음경제' 공약은 지역화폐 인천이음을 기반으로 설계된 공약인 만큼 독점 지위를 누려온 운영대행사의 투명성에 대한 시민 검증 과정을 거쳐야 한다고 조언했다.
'거점마다 연결도시' 공약은 주로 서울과의 연결성에 주안점을 두고 있어 집값 상승 욕구에 편승한 표심잡기용 공약으로 보인다고 지적했고, '촘촘하고 굳건한 복지망' 공약은 구체적인 실현방안을 제시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국민의힘 유정복 후보의 '100조 시대 제2경제도시' 공약과 관련해서는 인천은 각종 규제로 제약이 많은데 어떻게 극복할 것인지에 관한 해법을 제시해야 한다고 밝혔다.
'원도심 혁신, 경인고속도로 등 지하화' 공약에 관해선 예산 9조원을 대부분 민자 방식으로 적용한 것은 문제라고 지적했고, '뉴홍콩시티 건설 사업' 공약은 현재 인천시에 필요한 정책공약으로 보기 어렵고 실현 가능성도 없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정의당 이정미 후보의 ▲ 위기에 강한 도시 인천 ▲ 돌봄특별도시 인천 ▲ 녹색·문화도시 인천 등 3대 공약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세부 시행계획을 보강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