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재계에 따르면 정 회장의 장녀 진희 씨는 다음달 서울 강북의 한 교회에서 김 전 장관의 손자와 결혼식을 올릴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 장관은 김우중 대우그룹 창업자의 형이다. 정 회장이 대우가(家)와 사돈이 되는 셈이다. 현대차그룹은 이와 관련, "개인적인 사안이어서 구체적으로 확인이 어려운 점을 양해해달라"고 밝혔다.
김일규 기자 black041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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