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용평가는 한화투자증권에 대해 양호한 사업 기반의 중형 증권사로 이익 안전성이 개선됐고 위업 노출(익스포저) 부담이 줄어든 데다 우수하게 자본 적정성을 관리하고 있다며 신용등급 ‘AA-’와 향후 전망 ‘안정적’을 부여했다.

기존 한화투자증권의 신용등급은 ‘A+’에 향후 전망 ‘긍정적’이었다.

한화투자증권은 글로벌 진출과 디지털 역량 강화를 통해 성장하는 한편, IB 역량 강화로 수익 다변화에도 힘써왔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이에 따라 최근 증시 불확실성 증가에 따른 거래대금 감소로 WM 부문의 실적이 감소했지만, IB본부가 전년 동기 대비 순영업수익을 96% 더 올리는 성과를 달성한 바 있다.

한화투자증권은 “올해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본격적으로 강화하며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