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강동대장간·암각문·태실 향토문화유산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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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춘천시가 강동대장간, 봉의산 반석평 시 암각문, 용산리 화협옹주 태실을 지역 향토문화유산으로 지정 고시했다.
춘천시 향토문화유산은 국가·도 문화재로 지정되지 않았으나 역사적, 학술적, 예술적 가치가 큰 지역의 유·무형 유산이나 자료다.
강동대장간은 현재 전통 농기구(낫, 호미) 및 칼 등 생활용품을 제작·판매하는 곳으로 춘천의 농기구를 전통 방식으로 구현할 수 있는 대장장이다.
봉의산 반석평 시 암각문은 중종 26년에 지은 반석평의 시문을 영조 1년에 반우한이 봉의산 암벽에 새긴 것이다.
용산리 화협옹주(1733∼1752년, 영조의 딸) 태실은 춘천에 있는 3개의 태실 유적 중 유일하게 인물에 대한 정보가 파악되는 것으로 문화재적 자료로서 가치가 높다고 춘천시는 설명했다.
앞서 춘천시는 2017년 '소양로 비석군'과 '소양로 마애비군', 2019년 '발산리 고인돌군'을 향토 문화유산으로 지정한 바 있다.
춘천시 관계자는 25일 "신규 지정한 향토문화유산의 보존·관리와 가치를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춘천시 향토문화유산은 국가·도 문화재로 지정되지 않았으나 역사적, 학술적, 예술적 가치가 큰 지역의 유·무형 유산이나 자료다.
강동대장간은 현재 전통 농기구(낫, 호미) 및 칼 등 생활용품을 제작·판매하는 곳으로 춘천의 농기구를 전통 방식으로 구현할 수 있는 대장장이다.
봉의산 반석평 시 암각문은 중종 26년에 지은 반석평의 시문을 영조 1년에 반우한이 봉의산 암벽에 새긴 것이다.
용산리 화협옹주(1733∼1752년, 영조의 딸) 태실은 춘천에 있는 3개의 태실 유적 중 유일하게 인물에 대한 정보가 파악되는 것으로 문화재적 자료로서 가치가 높다고 춘천시는 설명했다.
앞서 춘천시는 2017년 '소양로 비석군'과 '소양로 마애비군', 2019년 '발산리 고인돌군'을 향토 문화유산으로 지정한 바 있다.
춘천시 관계자는 25일 "신규 지정한 향토문화유산의 보존·관리와 가치를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