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9시까지 전국 1만8275명 확진…내일 1만명대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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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후 9시까지 1만명대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1만8275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동시간대 집계치(2만3956명)보다 5681명 줄었다.
1주일 전인 지난 18일(2만6773명)보다 8498명 적고, 2주일 전인 11일(3만7205명)과 비교하면 1만8903명 적어 절반 수준이다.
수요일 동시간대 집계치로는 2월2일(1만7920명) 이후 16주 사이 가장 적은 수준이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26일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겠지만, 1만명대에 머무를 가능성이 크다.
지난주 감염재생산지수(Rt)는 0.83으로 직전주 0.90보다 줄어들며 8주 연속 1미만을 기록하고 있다.
감염재생산지수는 환자 1명이 주변 사람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를 수치화한 지표로, 1 이상이면 '유행 확산', 1 미만이면 '유행 억제'를 의미한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1만8275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동시간대 집계치(2만3956명)보다 5681명 줄었다.
1주일 전인 지난 18일(2만6773명)보다 8498명 적고, 2주일 전인 11일(3만7205명)과 비교하면 1만8903명 적어 절반 수준이다.
수요일 동시간대 집계치로는 2월2일(1만7920명) 이후 16주 사이 가장 적은 수준이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26일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겠지만, 1만명대에 머무를 가능성이 크다.
지난주 감염재생산지수(Rt)는 0.83으로 직전주 0.90보다 줄어들며 8주 연속 1미만을 기록하고 있다.
감염재생산지수는 환자 1명이 주변 사람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를 수치화한 지표로, 1 이상이면 '유행 확산', 1 미만이면 '유행 억제'를 의미한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