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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인구조사국과 주택도시개발부는 24일(미 동부 시간) 4월 신규주택 판매 건수가 전달보다 16.6% 감소한 59만1000건(연율)으로 2020년 4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월가 예상치 74만9000건에 크게 미치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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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 건수가 급감하자, DR 호턴 등 뉴욕 증시의 주택회사 주식들은 급락했다.
신규 주택 구입은 시장의 약 10%를 차지하며, 계약이 체결되면 수치에 포함된다. 블룸버그는 "계약이 종료될 때 수치에 포함되는 기존 주택 판매 건수보다 시의성이 높다"라고 설명했다.
지난 19일 발표됐던 4월 기존주택 판매 건수도 2.4% 감소한 561만채(연율)를 기록해 3개월 연속 줄어들면서 2020년 6월 이후 최저 수준까지 떨어졌다.
뉴욕=김현석 특파원 reali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