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4월 신규주택 판매 전월비 16% 감소…월가 예상 하회
미국 4월 신규주택 판매가 넉 달 연속 감소했다.

미 상무부는 24일(현지시간) 4월 신규주택 판매가 전월대비 16.6% 감소한 연율 59만1천 채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75만 채를 밑돈 수준이다.

3월 신규주택 판매 수치는 76만3천 채에서 70만9천 채로 하향 수정됐다.

4월 신규주택 판매는 전년동월보다 26.9% 감소했다.

신규 주택 판매 중간값은 45만600달러로 전월 43만6천700달러보다 올랐다.

평균 판매 가격은 57만300달러를 기록했다.

4월 말 계절조정 기준 신규주택 판매 재고 추정치는 44만4천 채였다.


엄수영기자 bora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