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탈지노믹스, '아셀렉스' 러시아 첫 발주 수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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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관절염 진통소염제 신약
크리스탈지노믹스는 골관절염 진통소염제 신약 아셀렉스(성분명 폴마콕시브)가 러시아 국영 제약사인 팜아티스 인터내셔널로부터 첫번째 발주를 수령했다고 25일 밝혔다.
크리스탈지노믹스는 앞서 팜아티스와 1억2150만달러(약 1440억원) 규모의 아셀렉스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팜아티스는 러시아에서 판매에 나선다. 또 러시아를 포함한 유라시아 경제 공동체 지역(벨라루스 카자흐스탄 아르메니아 키르기스스탄)에서 영업 및 마케팅, 판매를 전담한다.
최소 의무구매 금액은 4200만달러(약 530억원)며, 추가로 매출에 따른 성과보수(마일스톤)로 최대 7700만달러(약 973억원)를 받게 된다.
러시아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제(NSAIDs) 시장은 연간 1조원 규모란 설명이다. 이 중 아셀렉스가 속한 'COX-2' 저해제 시장은 연간 30%가 넘는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크리스탈지노믹스는 이번 10년 간의 독점 공급기간 동안 러시아 지역에서 최소 1500억원의 매출을 확보할 것으로 보고 있다. 브라질과 터키에서도 시판허가 심사를 준비 중이다.
크리스탈지노믹스 관계자는 "지난 1월 러시아 시판 허가를 받은 후 첫번째 발주"라며 "일각에서 제기된 전쟁 이슈로 인한 시판 지연 우려를 불식시킴과 동시에 현금창출원(캐시카우)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게 됐다"고 말했다.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크리스탈지노믹스는 앞서 팜아티스와 1억2150만달러(약 1440억원) 규모의 아셀렉스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팜아티스는 러시아에서 판매에 나선다. 또 러시아를 포함한 유라시아 경제 공동체 지역(벨라루스 카자흐스탄 아르메니아 키르기스스탄)에서 영업 및 마케팅, 판매를 전담한다.
최소 의무구매 금액은 4200만달러(약 530억원)며, 추가로 매출에 따른 성과보수(마일스톤)로 최대 7700만달러(약 973억원)를 받게 된다.
러시아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제(NSAIDs) 시장은 연간 1조원 규모란 설명이다. 이 중 아셀렉스가 속한 'COX-2' 저해제 시장은 연간 30%가 넘는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크리스탈지노믹스는 이번 10년 간의 독점 공급기간 동안 러시아 지역에서 최소 1500억원의 매출을 확보할 것으로 보고 있다. 브라질과 터키에서도 시판허가 심사를 준비 중이다.
크리스탈지노믹스 관계자는 "지난 1월 러시아 시판 허가를 받은 후 첫번째 발주"라며 "일각에서 제기된 전쟁 이슈로 인한 시판 지연 우려를 불식시킴과 동시에 현금창출원(캐시카우)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게 됐다"고 말했다.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