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설탕 수출 제한키로…대한제당 12%대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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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탕 수출대국인 인도가 설탕 수출을 제한하기로 하자 국내 설탕 제조사인 대한제당이 25일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46분 현재 대한제당은 전일 대비 490원(12.3%) 오른 4475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기준 장중 고가는 4845원이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날 인도 정부는 올해 수출량을 1000만톤(t)으로 제한하고 6~10월 설탕을 해외로 반출할 경우 전량 정부의 허가를 받도록 했다고 밝혔다. 인도는 세계 최대 설탕 생산국이자 브라질에 이은 세계 2위의 수출국이다.
이번 인도 측 조치는 글로벌 식량 위기 속에서 설탕 수출 증가에 따라 국내 가격이 오르는 것을 막기 위한 것이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이날 오전 9시46분 현재 대한제당은 전일 대비 490원(12.3%) 오른 4475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기준 장중 고가는 4845원이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날 인도 정부는 올해 수출량을 1000만톤(t)으로 제한하고 6~10월 설탕을 해외로 반출할 경우 전량 정부의 허가를 받도록 했다고 밝혔다. 인도는 세계 최대 설탕 생산국이자 브라질에 이은 세계 2위의 수출국이다.
이번 인도 측 조치는 글로벌 식량 위기 속에서 설탕 수출 증가에 따라 국내 가격이 오르는 것을 막기 위한 것이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