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코웨이
사진=코웨이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코웨이에 대해 거리두기 완화로 긍정적 영업환경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9만원을 모두 유지했다.

오린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26일 "코웨이의 국내 렌탈 사업은 꾸준히 성장을 이어왔으며 최근 코로나 제재가 완화되며 방판 영업에 유리한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올해 1분기 코웨이의 연결 기준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5.6% 증가한 9280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1.1% 증가한 1727억원을 기록했다. 순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7.3% 증가한 1349억원으로 집계됐다.

노블 시리즈 등 혁신 제품 출시와 마케팅 강화로 렌탈 판매량 또한 35만3000대를 기록하면서 꾸준한 성장이 나타나고 있다. 월 평균 해약률은 1% 미만 수준을 이어가고 있다.

오 연구원은 "12개월 선행(MF) 예상 실적 기준 현 주가는 10.2배로 매력있는 수준"이라며 "안정적인 국내 사업 및 해외 확장 전략이 유효하다"고 말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