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신관공원과 공산성 사이 금강 미르섬에는 지난 3∼4월에 심은 꽃양귀비(1만2천㎡)와 유채꽃(8천200㎡), 수레국화(6천600㎡) 등 형형색색의 꽃이 활짝 피어 장관을 이루고 있다.
이들 꽃은 다음 달 말까지 미르섬을 수놓게 된다.
전병윤 공주시 산림공원과장은 "금강과 공산성을 배경으로 화사하게 핀 꽃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심신과 일상의 스트레스에서 잠시나마 벗어나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글 = 이은파 기자, 사진 = 공주시]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