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가 궁금해? 경인고..학생들 위한 진로멘토링 개최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경인고등학교(교장 장보성)가 학생들의 진로상담을 위해 진로멘토링을 운영한다.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진로멘토링을 진행해온 경인고는 올해도 학생들의 진로상담을 위해 1,2학년을 대상으로 멘토링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로 한 것이다.

경인고는 그동안 인문, 사회계열과 과학, 공학 분야로 진출하고 싶은 학생들에게 진로 멘토링을 통해 자기주도적 진로개발능력향상을 위해 노력해왔다. 이를 위해 현직 전문가 멘토들을 섭외해 학생들과 만남의 시간을 마련해왔다.

진로멘토링 프로젝트는 일반고 재학생들이 향후 진로 결정을 하는데 있어 큰 도움을 주고 있고 이를 통해 학생들 스스로가 진로결정 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시키는데 목적이 있다. 학교는 인문,사회계열과 과학,공학 분야 각 2팀을 구성해 1년동안 10회 정도의 멘토링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경인고 장보성 교장은 "진로멘토링을 받았던 학생들의 반응이 좋아 이번에도 이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되었고 참여한 학생들은 멘토들의 코칭을 통해 자기주도적 진로선택 능력을 함양시키는데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고 말했다.

진로멘토링을 총괄 담당하는 권엄미 교사는 "수년간 진로멘토링을 진행해 왔는데 이번에도 멘토분들이 적극적으로 참여의사를 밝혀 학생들에게 좋은 기회를 줄수 있게 되어 기쁘다" 고 말하며 "코로나19를 이겨낸 학생들이 멘토링을 통해 자아를 실천하고 훌륭한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