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월가에서 뉴욕증시의 바닥이 언제인지에 대한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케이티 스톡턴 페어리드스트래티지 창업자는 25일(현지시간) “S&P500지수가 최악의 경우 3200까지 밀릴 수 있다. 9~10월은 돼야 바닥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 제러미 시겔 와튼스쿨 교수는 “증시가 바닥의 5% 이내에 근접한 것 같다. 조만간 반등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주가 급락한 에어프로덕츠, 지금이 매수 기회"

애틀랜틱증권은 25일(현지시간) 산업용 가스업체인 에어프로덕츠앤드케미컬스의 투자의견을 ‘비중 확대’로 상향 조정했다. 애틀랜틱증권은 “에어프로덕츠는 탈탄소 트렌드에 부합할 뿐만 아니라 가격 결정력도 갖췄다”며 “올 들어 주가가 22% 하락해 지금이 매수 기회”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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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한경 글로벌마켓] "S&P 3200 밀릴 수도" vs "바닥권 5%내 근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