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우려 감소에 뉴욕증시 반등…미국 국무, 중국 압박 공식화 [모닝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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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우려 감소에 뉴욕증시 반등…미국 국무, 중국 압박 공식화 [모닝브리핑]](https://img.hankyung.com/photo/202205/01.25887150.1.jpg)
뉴욕증시 3대 지수가 모두 반등했습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16.91포인트(1.61%) 오른 32,637.19로 장을 마쳤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도 전장보다 79.11포인트(1.99%) 상승한 4,057.84로 마감했습니다. 나스닥 지수 역시 전장보다 305.91포인트(2.68%) 오른 11,740.65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 블링컨 미국 국무 "중국 둘러싼 전략적 환경 바꾸겠다"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대중국 전략 연설을 통해 국제질서를 훼손하는 중국을 압박하기 위해 전략적 환경을 바꾸겠다고 공언했습니다. 이번 연설은 바이든 정부의 대중국 전략의 종합판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중국은 국제 질서가 제공한 안정성과 기회의 혜택을 어떤 나라보다도 많이 누렸다"며 "그러나 중국은 법과 합의, 원칙을 훼손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 오늘부터 사전투표 시작…전국 3551곳에서 가능
27일 6·1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보궐선거의 사전투표가 시작됐습니다. 선거 당일(6월 1일) 투표가 어려운 유권자는 27일과 28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사전투표소 3551곳 어디에서나 별도 신고 없이 투표할 수 있습니다. 투표소에는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관공서나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첨부된 신분증 가운데 하나를 가져가야 합니다.
◆ 전국 맑은 가운데 강원에는 강풍·소나기
금요일인 27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중부지방에 가끔 구름이 많겠습니다. 강원 영서에는 아침까지 5mm 미만의 비가 내리고 강원 중·남부 내륙 산지에는 오후에 5mm 내외의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강풍 특보가 발효된 강원 산지와 태백, 정선 평지에는 바람이 순간풍속 90km/h(25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 것으로 보입니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해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10~18도, 낮 최고기온은 21~30도를 보일 전망입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이 '보통' 수준, 그 외 권역은 대부분 '좋음'을 보이겠습니다.
지금까지 한경닷컴 오세성 기자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