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현판식은 경남중소기업대상수상기업협의회 주관으로 지난해 시상을 하고도 코로나19 시국으로 현판식을 연기해 오다 이번에 아라소프트사를 첫 시작으로 공식 현판식을 갖게 됐다.
현판식에는 최열수 경남중소벤처기업청장을 비롯해 경남도청 중소벤처기업과 송혜경 사무관, BNK경남은행 정윤만 여신본부장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또 주관사인 (사)경남중기대상협의회에서는 오병후 회장(창원기술정공 대표), 정병홍 초대회장 (그린산업(주) 대표), 정영화 전 회장 ((주)대호테크 대표), 송미란 제1부회장((주)바이저 대표), 이진국 총무이사 (한텍 대표), 서정랑 재무이사 (모젠코리아 대표), 진주정촌산업단지협의회 이성갑 회장 등도 참석했다.
IT기업이 거의 전무한 경남 진주시에 소재한 아라소프트는 최근 2022년 고용노동부 선정 강소기업에 최종 선정되는 등 주목받는 IT 기업이다. 아라소프트사는 pub 3.0기반으로한 전자책 상용소프트웨어 개발로 녹색기술 인증을 받았으며 전자책의 세계표준화 플랫폼을 완성해 낸 첨단 IT기업으로 2022년 유망 강소기업 중 하나다.
2016년 설립된 이후 이러닝 콘텐츠 진도율 제어기능 특허를 출원하는 등 이러닝 분야 첨단 신기술 개발은 물론, 애니메이션 형식의 콘텐츠 수정 단말기 등 새로운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
아라소프트는 2019년 공식적으로 전자책 신기술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 선언, 2020년 e-pub 3.0기반의 전자책 상용소프트웨어 기술로 녹색기술 인증을 받았다. 이를 토대로 전자책의 세계 표준화 플랫폼을 완성했다. 이 플랫폼은 전자책 쇼핑몰 뿐만 아니라 기업의 각종 홍보자료와 기술자료를 활용 할 수 있는 통합서비스 플랫폼이다.
아라소프트는 이같은 실적에 힘입어 중소기업중앙회장 표창, 한국인터넷전자상거래학회 소프트웨어(교육부문) 대상, 제18회 대한민국 소프트웨어 기업경쟁력 대상(기업역량강화 부문 최우수상),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대한민국 소프트웨어 기업경쟁력 대상(인터넷서비스 분야), 경남중소기업대상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강정현 대표는 “아라소프트는 국제디지털출판포럼에서 추진하고 있는 국제 전자책 표준포맷인 ePUB2&3 기반의 전자책 저작도구 및 뷰어 솔루션을 개발해 공급하는 기업”이라며 “전자책의 세계표준화 플랫폼을 완성해 낸 첨단 IT기업으로 앞으로 계속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진주=김해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