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투표] "대구 발전 이끌어주길" 차분한 분위기 속 유권자 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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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7일 대구에서는 차분한 분위기 속 유권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 오전 6시께 대구 북구 고성동 사전투표소에서는 출근길에 투표하러 온 직장인과 아침 운동을 나온 시민들이 하나둘 투표에 참가했다.
이른 시간이어서 시민들이 많지 않았고 현장 분위기는 차분했다.
이날 선거구에 따라 투표용지가 6~8장까지 주어지자 한 시민은 "왜 이렇게 많이 주나"라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투표소 관계자는 "투표용지가 많다 보니 한 명당 투표를 끝내는 데까지 시간도 오래 걸리는 편"이라며 "대기시간을 줄이기 위해서 지난 대선 때보다 기표소를 3개 더 늘렸다"고 설명했다.
직장인 김준우(41)씨는 "대구에 계속 살았지만 크게 발전한 게 없다고 생각한다"며 "당장 큰 변화를 바라기보다는 조금씩이라도 변화가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투표했다"고 말했다.
이날 달서구 도원동 사전투표소에는 50대 이상 유권자들이 많았다.
몇몇 유권자들은 투표장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며 인증샷을 남기기도 했다.
김영이씨(63)는 "본 투표날은 사람들이 많이 몰릴 거 같아서 여유롭게 투표하려고 왔다"며 "새로 대구시장이 될 분은 새 정부와 호흡을 잘 맞춰서 대구를 발전시켜줬으면 한다"고 웃었다.
박모(71)씨는 "우리 동네에 구의원, 시의원이 누가 되느냐에 따라서 동네 발전이 달라진다고 생각한다"며 "4년 동안 열심히 일해줬으면 한다"고 바람을 전했다.
/연합뉴스
이날 오전 6시께 대구 북구 고성동 사전투표소에서는 출근길에 투표하러 온 직장인과 아침 운동을 나온 시민들이 하나둘 투표에 참가했다.
이른 시간이어서 시민들이 많지 않았고 현장 분위기는 차분했다.
이날 선거구에 따라 투표용지가 6~8장까지 주어지자 한 시민은 "왜 이렇게 많이 주나"라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투표소 관계자는 "투표용지가 많다 보니 한 명당 투표를 끝내는 데까지 시간도 오래 걸리는 편"이라며 "대기시간을 줄이기 위해서 지난 대선 때보다 기표소를 3개 더 늘렸다"고 설명했다.
직장인 김준우(41)씨는 "대구에 계속 살았지만 크게 발전한 게 없다고 생각한다"며 "당장 큰 변화를 바라기보다는 조금씩이라도 변화가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투표했다"고 말했다.
이날 달서구 도원동 사전투표소에는 50대 이상 유권자들이 많았다.
몇몇 유권자들은 투표장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며 인증샷을 남기기도 했다.
김영이씨(63)는 "본 투표날은 사람들이 많이 몰릴 거 같아서 여유롭게 투표하려고 왔다"며 "새로 대구시장이 될 분은 새 정부와 호흡을 잘 맞춰서 대구를 발전시켜줬으면 한다"고 웃었다.
박모(71)씨는 "우리 동네에 구의원, 시의원이 누가 되느냐에 따라서 동네 발전이 달라진다고 생각한다"며 "4년 동안 열심히 일해줬으면 한다"고 바람을 전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