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돼지열병 발병"…동물의약품 테마주 또 급등
아프리카돼지열병 소식에 동물의약품 관련주들이 장 초반 급등세다.

27일 오전 9시21분 현재 이글벳은 전 거래일보다 840원(11.46%) 오른 8,170원에 거래 중이다. 체시스도 190원(16.52%) 오른 1,3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우진비앤지도 3%대 강세다.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지난 26일 강원 홍천군 소재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ASF가 발생한 건 지난해 10월5일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해당 농장에서는 돼지 1,500마리를 사육 중이었다. 강원도 동물위생시험소에서 돼지 폐사체를 발견한 농장주 신고를 접수하고 해당 농장의 시료를 정밀 분석한 결과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확인됐다.

이글벳과 우진비앤지는 동물의약품 개발과 위탁생산을 하는 회사다.


홍헌표기자 hpho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