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대장株' 삼성전자·SK하이닉스 주가 강세…반도체 업종 투심 개선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간밤 美증시서 반도체 기업들 주가 오른 영향
반도체 대장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오르고 있다. 미국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오르자 투자심리가 개선된 영향으로 보인다.
27일 오전 11시2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와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보다 각각 700원(1.06%), 3000원(2.91%) 오른 6만6600원과 10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간밤 미국 증시에서 반도체 기업들의 주가가 오르자 투자 수요가 몰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간밤 미국에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3.87% 상승했다. 엔비디아는 전 거래일 대비 5.16% 올랐고,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는 4.02% 상승했다.
대규모 투자계획 발표도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최근 삼성전자는 향후 5년간 8만명을 신규 채용하는 등 팹리스, 파운드리 분야에 450조원 규모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SK하이닉스도 5만명을 채용하는 등 5년간 반도체와 베터리, 바이오 분야에 약 247조원 가량을 투자한다는 계획을 내놓은 바 있다.
류은혁 한경닷컴 기자 ehryu@hankyung.com
27일 오전 11시2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와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보다 각각 700원(1.06%), 3000원(2.91%) 오른 6만6600원과 10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간밤 미국 증시에서 반도체 기업들의 주가가 오르자 투자 수요가 몰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간밤 미국에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3.87% 상승했다. 엔비디아는 전 거래일 대비 5.16% 올랐고,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는 4.02% 상승했다.
대규모 투자계획 발표도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최근 삼성전자는 향후 5년간 8만명을 신규 채용하는 등 팹리스, 파운드리 분야에 450조원 규모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SK하이닉스도 5만명을 채용하는 등 5년간 반도체와 베터리, 바이오 분야에 약 247조원 가량을 투자한다는 계획을 내놓은 바 있다.
류은혁 한경닷컴 기자 ehry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