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농가 돼지 1000여마리 살처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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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홍천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가 발생한 가운데 추가 확산 방지를 막기 위해 강원도가 돼지 살처분 등 조치에 나섰다.
27일 강원도에 따르면 ASF가 발생한 홍천군 화촌면 소재 A 농장의 돼지 1175마리를 이날 오전 긴급 살처분하고 현재 매몰 작업을 진행 중이다. ASF가 발생한 반경 10km 이내 9개 농장에서 사육 중인 돼지 1만9000여마리는 이동을 제한하고 임상 검사와 정밀 검사도 하고 있다.
도내에서 ASF가 발생한 것은 지난해 10월 인제군의 양돈농장에서 발생한 이후 7개월 만이다. A 농장은 지난 26일 오전 8시께 비육돈이 폐사한 것을 확인하고 동물위생시험소 남부지소에 신고했고, 부검과 함께 정밀 검사를 한 결과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27일 강원도에 따르면 ASF가 발생한 홍천군 화촌면 소재 A 농장의 돼지 1175마리를 이날 오전 긴급 살처분하고 현재 매몰 작업을 진행 중이다. ASF가 발생한 반경 10km 이내 9개 농장에서 사육 중인 돼지 1만9000여마리는 이동을 제한하고 임상 검사와 정밀 검사도 하고 있다.
도내에서 ASF가 발생한 것은 지난해 10월 인제군의 양돈농장에서 발생한 이후 7개월 만이다. A 농장은 지난 26일 오전 8시께 비육돈이 폐사한 것을 확인하고 동물위생시험소 남부지소에 신고했고, 부검과 함께 정밀 검사를 한 결과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