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7일 경기도교육감 후보들은 모두 오전 중 일찌감치 투표를 마쳤다.
[사전투표] 경기교육감 후보들, 첫날 일찌감치 투표 완료
임태희 후보는 이날 오전 9시 15분께 성남시 판교동행정복지센터 사전투표소에서 한 표를 행사했다.

임 후보는 전날 입장문을 내고 "이번 교육감 선거는 경기 교육을 새롭게 바꿔 아이들의 미래를 활짝 열어주기 위한 시발점"이라며 "투표에 꼭 참여해달라"며 독려했다.

이어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미래 교육체제로의 전환을 이루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성기선 후보도 이날 오전 10시 40분께 수원시청 별관 1층에 마련된 사전투표소를 찾아 투표했다.

성 후보는 "교육이 과거로 퇴행할 것인가 미래로 나아갈 것인가를 판가름하는 중요한 선거가 바로 이번 경기교육감 선거"라며 "모든 유권자가 선거에 참여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교육을 교육답게 이끌어갈 수 있는 후보 성기선을 기억해달라"고 지지를 당부했다.
[사전투표] 경기교육감 후보들, 첫날 일찌감치 투표 완료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