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셀, 반도체 쇼티지로 올해도 성장
5/24 신한금융투자 심원용, 이병화
반도체 쇼티지로 올해도 성장 UP! [상세 확인]

러셀이 반도체 쇼티지 지속으로 올해 성장을 이어갈 전망이다. 신한금융투자 심원용 연구원이 추정한 러셀의 올해 매출액은 776억원(전년동기대비 +34%), 영업이익은 94(+67%)억원이다.

1분기 아쉬운 실적에도 불구하고 반도체 쇼티지 지속으로 인한 리퍼비시 매출 성장과 로봇시장 개화에 따른 밸류에이션 리레이팅도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전장, 클라우드, 5G 시장 개화에 따라 러셀의 주영역인 8인치 웨이퍼 수요가 견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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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 연구원은 “비메모리 글로벌 장비사들의 생산 장비가 300mm 선단공정용에 집중돼 리퍼비시 시장 호조는 8인치 웨이퍼 중심으로 지속될 것”이라며 “300mm 장비군과 에칭공정 제품 라인 확대로 점진적인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산업 자동화 트렌드도 성장 동력이다. 심 연구원은 “전방의 경쟁적 대규모 Capex 투자와 인건비 상승, 로봇 단가 하락이 자동화 흐름을 가속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러셀은 SK하이닉스, 현대차 등을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으며 CJ올리브네트웍스, 클라크 등과 협업을 통해 사업 영역을 확대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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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셀은 반도체 장리 리퍼비시(장비 수리, 개조해 납품하는 사업) 및 자동화 로봇 솔루션 제공 업체다. ’20년 인수한 러셀로보틱스를 통해 AGV(Autonomous Guided Vechicl)와 운영 소프트웨어도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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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글은 투자 참고용으로, 한국경제신문의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