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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즈 토핑' 이벤트에 다른 서비스 요구…안 주자 '별점 테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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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른 서비스를 거절한 점주
    고객 별점 테러와 리뷰 남겨
    네티즌들 "이해 안간다" 반응
    치즈 토핑을 이벤트에 다른 서비스를 요구한 고객. / 시진=배달의민족
    치즈 토핑을 이벤트에 다른 서비스를 요구한 고객. / 시진=배달의민족
    치즈 토핑을 이벤트에 다른 서비스를 요구한 고객이 거절당하자 별점 테러 후 리뷰를 올렸다.

    지난 2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오늘도 평화롭지 않은 배민 리뷰'란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한 식당에서 쪽갈비를 주문한 A 씨는 업체에 별점 1점을 주며 "치즈 싫어하고 못 먹어서 분명 다른 거 달라고 적어놨는데 왜 요청사항을 안 보느냐"고 글을 남겼다.

    이어 "(치즈를)못 먹어서 음식을 그냥 버렸다"며 음식을 쓰레기통에 버리는 사진을 함께 첨부해 올렸다.

    글에 따르면 해당 업체는 '눈꽃 치즈 리뷰 이벤트'라며 요청란에 사진리뷰를 약속한 고객들에게 쪽갈비 위에 눈꽃 치즈를 뿌려주는 행사를 열었다.

    하지만 A 씨는 요청란에 '치즈 말고 다른 메뉴를 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해당 업체 사장은 답글로 "요청사항에 리뷰 이벤트로 치즈 말고 다른 메뉴를 달라고 하셨지만, 저희는 치즈가 아닌 다른 메뉴로 바꿔드리지 않습니다. 죄송합니다"라고 글을 남겼다.
    해당 업체가 올린 리뷰 이벤트. / 시진=배달의민족
    해당 업체가 올린 리뷰 이벤트. / 시진=배달의민족
    해당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치즈 이벤트에 참여하면서 치즈 말고 다른 걸 달라고 하는 건 무슨 심보냐", "그럼 이벤트에 참여 하지 않으면 되지 않나", "진짜 이해할 수 없는 손님이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이처럼 손님 요구사항을 들어주지 않아 별점 테러를 당했다는 사연은 꾸준히 올라오고 있다.

    지난 20일 한 치킨집 점주는 "고객이 치킨 4마리를 주문했는데 서비스를 주지 않았다는 이유로 별점 1개를 매겼다"며 고충을 토로하기도 했다.

    또 지난 1월에는 가게 위치를 착각해 9분 만에 주문을 취소한 손님이 이미 음식이 조리돼 최소가 불가능하다고 한 점주에게 별점 테러를 한 사연이 올라와 공분을 사기도 했다.

    김현덕 한경닷컴 기자 khd9987@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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