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의 프리미엄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긱스(Geeks)가 27일 스타트업 뉴스를 브리핑합니다.
포브스 '30세 이하 아시아 리더 30인' 선정 결과. 포브스 홈페이지 캡처.
포브스 '30세 이하 아시아 리더 30인' 선정 결과. 포브스 홈페이지 캡처.
포브스 '30세 이하 리더' 휩쓴 스타트업 인사들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지가 선정한 ‘30세 이하 아시아 리더’에 장지호 닥터나우 대표, 이원준 하이퍼리즘 대표, 박정국 엘리스 공동창업자 등 국내 스타트업 업계 인사들이 대거 선정됐다. 포브스는 해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 22개 국가를 대상으로 예술·금융·유통 등 10개 분야에서 30세 이하 리더들을 선정해 발표한다. 올해는 4000팀 이상의 후보가 리더십·영향력·잠재력 등을 평가받는 심사를 거쳤다.

뉴빌리티, SK텔레콤과 자율주행 로봇 개발 자율주행 로봇 배달플랫폼 기업 뉴빌리티가 SK텔레콤과 자율주행 로봇 서비스 공동 개발 및 사업화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맺었다. 뉴빌리티가 보유한 배달 로봇 ‘뉴비(NEUBIE)’의 자율주행 기술과 SK텔레콤이 보유한 인공지능(AI) 솔루션을 연결해 자율주행 로봇 시장을 공략할 방침이다. 뉴빌리티는 최근 23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쿠콘, 포스페이스랩에 20억원 투자 비즈니스 데이터 플랫폼 기업 쿠콘이 식품·외식 데이터 솔루션 ‘데이터퓨레’ 개발사인 포스페이스랩에 약 20억원 규모의 프리A 라운드 투자를 했다. 2019년 설립된 포스페이스랩은 다양한 외식·배달 데이터를 수집해 매출과 고객 반응을 통합 분석하는 솔루션 데이터퓨레를 출시했다. 국내 밀키트 1위 업체 프레시지 등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텀블벅, 누적 펀딩액 2000억원 돌파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텀블벅이 지난달 펀딩액(후원금) 67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1분기에만 펀딩액 175억원을 돌파했으며 누적 펀딩액은 2000억원을 넘었다. 텀블벅은 서비스 9년 만인 2020년 2월 누적 펀딩액 1000억원을 기록한 이후 약 2년 만에 2000억원의 성과를 달성했다.

핀다, 하나은행 신용대출 상품 중개 대출 중개·비교 플랫폼 핀다는 자사 플랫폼에서 하나은행의 개인신용대출 상품을 중개한다. 핀다는 또 인터넷전문은행 토스뱅크의 개인사업자 대출인 '사장님 대출'과 세람저축은행의 개인회생자 대출 등도 선보인다. 핀다는 62개 금융사와 제휴해 200여 개의 대출 상품을 취급하고 있다.
무버스 서비스 이미지. 무버스 제공
무버스 서비스 이미지. 무버스 제공
무버스, 스파크랩서 시드 투자 유치 3차원(3D) 모션 솔루션 개발사 무버스가 스파크랩과 인포뱅크에서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투자액은 공개하지 않았다. 무버스는 게임사, 메타버스 플랫폼 등에 모션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미국 법인을 설립해 해외 시장 진출도 준비 중이다.

챌린저스 앱, 기업들 관심 증가 도전 과제를 부여하고 성공하면 보상을 제공하는 ‘챌린저스’ 앱에 기업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챌린저스 운영사 화이트큐브는 이달 기업 제휴 ‘캠페인형 챌린지’ 개설 수가 전년 동기 대비 16배 증가했다고 밝혔다. 한화생명의 ‘라이프게임 챌린지’가 가장 많은 인기를 누렸다. ‘매일 오전에 물 1컵 마시기’ ‘주 3일 5000보 걷기’ 등 다양한 건강 관련 과제가 주어졌다. 총 2만 6000명이 참가했다.

당근마켓, 지방선거 정보 서비스 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마켓은 다음달 1일 열리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지역별 투표소 위치, 출마 후보 정보, 선거 공약 등 선거와 관련한 통합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우리 동네 선거’ 서비스를 열었다. 당근마켓 ‘내 근처’ 탭에 마련된 ‘우리 동네 선거’ 채널을 통해 정보를 제공한다. 앱 상단 검색창에서 ‘지방선거’ ‘선거’ 등의 키워드 검색을 통해서도 정보를 찾아볼 수 있다.

배민, 세스코와 '청결왕 프로젝트 시즌8'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세스코와 손잡고 음식점주들을 대상으로 전문 위생 교육을 하는 '청결왕 프로젝트 시즌8'을 진행한다. 이벤트 참가는 다음달 24일까지 배민 사장님광장 사이트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