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유권자 4천430만3천449명 가운데 321만3천898명이 투표를 마쳤다.
이날 오전 6시부터 시작된 사전투표의 투표율은 4년 전 지방선거 때보다는 높지만, 지난 3월 20대 대선에는 못 미치는 수준이다.
2018년 6·13 지방선거 당시 사전투표 첫날 동시간대 투표율은 6.26%였고, 지난 3월에 열린 대선 투표율은 12.31%였다.
현재까지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13.05%)으로 17개 시도 가운데 유일하게 10%를 넘었다.
전북(9.84%), 강원(9.77%), 경북(9.06%), 충북(7.97%) 등이 뒤를 이었다.
가장 낮은 곳은 4.96%를 기록한 대구였고, 이어 광주(6.09%), 경기(6.31%), 울산(6.62%), 부산(6.64%) 등 순이었다.
수도권의 투표율은 서울 6.98%, 인천 6.79%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