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루시 /사진=미스틱스토리 제공
그룹 루시 /사진=미스틱스토리 제공
밴드 루시(LUCY)가 '피크 페스티벌 2022(PEAK FESTIVAL 2022)'를 청량하게 물들인다.

루시는 오는 28일 서울 마포구 난지 한강공원에서 개최되는 '피크 페스티벌 2022'에 참여한다.

'피크 페스티벌 2022'는 길고 길었던 어려운 시기를 지나 모든 것이 다시 피어나는 5월, '살아있는 음악'이라는 메인 슬로건 아래 신선함과 다채로운 무대로 꾸며진다.

루시는 ALIVE STAGE를 위해 다양한 셋 리스트를 준비, '차세대 K-밴드'다운 색깔을 담은 청량한 음악으로 관객들과 호흡할 예정이다. 앞서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22'에서도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이며 '공연형 밴드'라는 수식어를 다시금 입증한 루시인 만큼 기대감이 높다.

루시는 최근 과거의 명곡들을 실력 있는 신진 아티스트와 협력해 다시 한번 도약할 수 있도록 하는 '리플라이 프로젝트'에 참여해 델리스파이스의 '항상 엔진을 켜둘께' 리메이크 곡을 발매했다. 또한 밴드 데이브레이크와 컬래버 프로젝트를 진행해 '쉬운 답'과 '오-에(Oh-eh)'를 발매하며 밴드신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뿐만 아니라 디즈니플러스 '너와 나의 경찰수업' 및 게임 '로드 오브 히어로즈' OST 등 다양한 OST에 참여했고, 네이버 NOW. '응수C네 시즌2'에 고정 출연하는 등 다양한 분야를 오가며 대중과 꾸준히 소통하는 '대세 밴드'로 자리매김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