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나 닮았길래'…브라질서 'ET' 닮은 바위, 관광명소로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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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에서 영화 'ET'의 주인공 외계인을 닮은 바위가 화제다.
26일(현지시간) 인터넷 매체 G1은 ET를 닮은 바위가 관광객으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바위는 북부 호라이마주의 주도(州都) 상 루이스시의 환경국장인 마리누 바헤투 카우다스(58)가 소유한 농장의 뒤뜰에서 발견됐다.
2002년 발생한 화재로 주변의 나무와 잡초가 모두 불에 탄 뒤 발견된 바위는 ET의 얼굴을 떠올리게 해 유명세를 치렀고, 이후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G1은 전했다.
카우다스는 "수풀이 불에 타고 난 뒤 바위를 발견했다. 볼수록 ET를 닮았다고 생각하게 됐다. 지역 TV를 통해 'ET 바위'로 소개되면서 관광명소가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1982년 개봉한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SF 영화 'ET'는 초능력을 가진 외계인이 지구에 홀로 남아 지구 소년과 함께 위기를 극복하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26일(현지시간) 인터넷 매체 G1은 ET를 닮은 바위가 관광객으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바위는 북부 호라이마주의 주도(州都) 상 루이스시의 환경국장인 마리누 바헤투 카우다스(58)가 소유한 농장의 뒤뜰에서 발견됐다.
2002년 발생한 화재로 주변의 나무와 잡초가 모두 불에 탄 뒤 발견된 바위는 ET의 얼굴을 떠올리게 해 유명세를 치렀고, 이후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G1은 전했다.
카우다스는 "수풀이 불에 타고 난 뒤 바위를 발견했다. 볼수록 ET를 닮았다고 생각하게 됐다. 지역 TV를 통해 'ET 바위'로 소개되면서 관광명소가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1982년 개봉한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SF 영화 'ET'는 초능력을 가진 외계인이 지구에 홀로 남아 지구 소년과 함께 위기를 극복하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