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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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율이 20.62%로 집계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역대 지선 가운데 최고 사전투표율이다.

투표는 지난 27~28일 이틀에 걸쳐 오전 6시 전국 투표소에서 진행됐으며, 전체 유권자 4430만3449명 가운데 913만3522명이 투표를 마쳤다.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31.04%)이었고 이어 강원(25.20%), 전북(24.41%), 경북(23.19%) 등이 뒤를 이었다. 가장 낮은 곳은 14.80%를 기록한 대구다.

수도권의 투표율은 서울 21.20%, 경기 19.06%, 인천 20.08%다.

이번 사전투표율은 지난 7회 지선 최종 사전투표율인 20.14%보다 0.48%포인트 높은 역대 최고 기록이다.

홍민성 한경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