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 '손민수템' 뭐길래…셔츠 이어 운동화도 '디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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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여사, 용산 청사 나들이에 신은 신발 '화제'
셔츠 이어 스니커즈도 디올…143만 원대
"김 여사 손민수 하자"…따라 사는 지지자들
셔츠 이어 스니커즈도 디올…143만 원대
"김 여사 손민수 하자"…따라 사는 지지자들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용산 대통령실 청사 잔디밭에서 착용한 신발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른바 '손민수'(따라 사고 싶은 아이템:웹툰 '치즈인더트랩'에서 주인공을 따라 하는 손민수 캐릭터에서 유래된 말) 하겠다는 지지자들도 부지기수다.
지난 29일 김 여사의 공식 팬클럽 '건희사랑' 페이스북에는 김 여사가 청사 앞 잔디마당과 대통령 집무실에서 윤 대통령, 반려견들과 함께 휴일을 보내는 모습이 공개됐다.
김 여사는 이날 베이지 컬러 포인트의 운동화에 흰 티셔츠에 팬츠, 베이지색 조끼를 매치한 캐주얼한 모습이었다.
그의 사진이 공개되자 팬카페 회원들은 "김 여사가 신은 신발은 어디꺼냐" 등의 질문을 하기도 했다.
김 여사의 운동화는 프랑스 명품 브랜드 디올의 '워크 앤 디올(WALK'N'DIOR) 스니커즈 베이지 디올 유니온 모티브 자수 주트 캔버스'로 추정된다. 이 제품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143만 원에 판매 중이다. 김 여사가 디올 제품을 착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7일 사전투표소에 등장했을 때 김 여사는 흰색 반소매 셔츠에 와이드 팬츠를 착용했다.
김 여사의 블라우스에는 디올의 상징인 꿀벌 자수가 새겨져 있었다. 해당 셔츠는 147만 3000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 여사가 든 가방은 '품절 대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빌리언템에서 23만 6000원인 이 제품은 김 여사의 사진이 보도된 이후 동나기도 했다. 김 여사의 패션은 공식행사나 언론에 포착될 때마다 이례적으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윤 대통령 당선 이후 착용한 3만원대 흰색 슬리퍼 또한 '손민수템'으로 떠올랐다. 지난 3월 대선 사전투표소에서 착용한 2만원대 스카프도 이목을 끌었다.
일부 네티즌들은 "김 여사의 키는 171cm라고 하니 '손민수'(따라 입을) 하는 분들은 알아두면 좋을 것 같다", "역대 영부인들 중 가장 '손민수'가 많이 되는 것 같다"고 귀띔하기도 했다.
김 여사는 월간조선과의 인터뷰에서 "꼭 명품을 입어야 할 일이 있다면 제 사비로 구입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지난 29일 김 여사의 공식 팬클럽 '건희사랑' 페이스북에는 김 여사가 청사 앞 잔디마당과 대통령 집무실에서 윤 대통령, 반려견들과 함께 휴일을 보내는 모습이 공개됐다.
김 여사는 이날 베이지 컬러 포인트의 운동화에 흰 티셔츠에 팬츠, 베이지색 조끼를 매치한 캐주얼한 모습이었다.
그의 사진이 공개되자 팬카페 회원들은 "김 여사가 신은 신발은 어디꺼냐" 등의 질문을 하기도 했다.
김 여사의 운동화는 프랑스 명품 브랜드 디올의 '워크 앤 디올(WALK'N'DIOR) 스니커즈 베이지 디올 유니온 모티브 자수 주트 캔버스'로 추정된다. 이 제품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143만 원에 판매 중이다. 김 여사가 디올 제품을 착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7일 사전투표소에 등장했을 때 김 여사는 흰색 반소매 셔츠에 와이드 팬츠를 착용했다.
김 여사의 블라우스에는 디올의 상징인 꿀벌 자수가 새겨져 있었다. 해당 셔츠는 147만 3000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 여사가 든 가방은 '품절 대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빌리언템에서 23만 6000원인 이 제품은 김 여사의 사진이 보도된 이후 동나기도 했다. 김 여사의 패션은 공식행사나 언론에 포착될 때마다 이례적으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윤 대통령 당선 이후 착용한 3만원대 흰색 슬리퍼 또한 '손민수템'으로 떠올랐다. 지난 3월 대선 사전투표소에서 착용한 2만원대 스카프도 이목을 끌었다.
일부 네티즌들은 "김 여사의 키는 171cm라고 하니 '손민수'(따라 입을) 하는 분들은 알아두면 좋을 것 같다", "역대 영부인들 중 가장 '손민수'가 많이 되는 것 같다"고 귀띔하기도 했다.
김 여사는 월간조선과의 인터뷰에서 "꼭 명품을 입어야 할 일이 있다면 제 사비로 구입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