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롭 '父子 골프대회'…특별한 경험 느껴보세요
던롭스포츠코리아(이하 던롭)가 오는 6월 20일 경기 가평 베뉴지CC에서 부자(父子) 골프대회 ‘젝시오 파더&선 팀클래식(XXIO Father & Son Team Classic)’을 개최한다. 2016년 국내 최초로 시작된 아버지와 아들이 함께 나서는 골프대회로, 올해 개최 6회째를 맞았다.

코로나19로 MZ세대(밀레니얼+Z세대)와 주니어 골퍼의 유입이 크게 늘어나며 골프는 전 세대가 함께 즐기는 스포츠로 자리 잡았다. ‘젝시오 파더&선 팀 클래식’은 세대를 아우르며 새로운 골프 문화를 만드는 대표적인 이벤트로 꼽힌다. 매년 참가자들로부터 “아버지와 아들이 함께 나누는 잊을 수 없는 기억을 가지고 간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서로에게 너무 익숙해져 자칫 소원해질 수 있는 아버지와 아들이 감동의 순간을 함께할 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이다.

올해는 특히 모집 초기부터 젊은 아빠들의 참가 신청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던롭 측은 “여러 세대가 함께 즐기는 골프 이벤트를 만들어 새로운 골프 문화를 심는 것이 목적”이라며 “스코어 이상의 가치를 참가자들이 가져갈 수 있는 골프대회로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 참가 신청은 6월 10일까지 젝시오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아버지와 아들 중 한 명이라도 젝시오 클럽을 사용한다면 응모할 수 있다. 아버지와 아들 중 한 명이 대표로 자신들의 특별한 사연과 함께 신청하면 된다. 당첨자는 6월 14일부터 순차적으로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젝시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지희 기자 mymasak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