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이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장관(오른쪽)이 30일 피지에서 제2차 중국·태평양 도서국 외교장관회의를 주재했다. 쿼드 등 중국을 견제하는 미국 주도 협의체에 맞서기 위해 피지를 비롯한 남태평양 섬나라들과 안보·경제 협력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 왕 장관이 라투 윌리엄 카토니베레 피지 대통령(왼쪽)이 지켜보는 가운데 방문자 명부에 서명하고 있다.

A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