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투명 올레드' 이번엔 서울 DDP…미디어아트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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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 4.9m, 세로 1.6m 규모 투명 올레드 비디오월
투명 올레드, 화면과 화면 너머 모습 동시에 볼 수 있어
투명 올레드, 화면과 화면 너머 모습 동시에 볼 수 있어
![LG전자 '투명 올레드' 이번엔 서울 DDP…미디어아트 전시](https://img.hankyung.com/photo/202205/01.30175761.1.jpg)
LG전자는 DDP 살림터 1층 오픈 라운지 'D-숲'에 55형(화면 대각선 길이 약 138㎝) 투명 올레드 사이니지 8대를 이어 붙여 가로 4.9m, 세로 1.6m 규모 대형 비디오월을 조성했다. LG전자와 서울디자인재단은 이번 협력을 시작으로 디지털 미디어아트 확산을 위한 협업을 지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LG전자 '투명 올레드' 이번엔 서울 DDP…미디어아트 전시](https://img.hankyung.com/photo/202205/01.30175763.1.jpg)
이번 전시는 TV, 사이니지 등 스크린을 활용한 미디어아트 전시가 늘어나는 가운데 투명 올레드 사이지니 또한 미디어아트 전시에 활용돼 새로운 모습을 제시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LG전자는 설명했다. 올레드 사이니지는 액정표시장치(LCD) 사이니지와는 달리 백라이트가 필요 없어 화소 하나하나가 스스로 빛을 낸다.
![LG전자 '투명 올레드' 이번엔 서울 DDP…미디어아트 전시](https://img.hankyung.com/photo/202205/01.30175762.1.jpg)
LG전자 관계자는 "선명한 화질과 넓은 시야각은 물론, 투명한 디자인이라 여러 장을 이어 붙여 대화면을 만들어도 이질감이 덜하다"고 부연했다.
LG전자는 여러 예술 전시회에서 국내외 예술 작가들과 협업하며 투명 올레드 사이니지를 활용한 미디어아트 작품 전시를 선보이고 있다.
![LG전자 '투명 올레드' 이번엔 서울 DDP…미디어아트 전시](https://img.hankyung.com/photo/202205/01.30175760.1.jpg)
백기문 LG전자 ID사업부장(전무)은 “독보적 투명 올레드 기술 리더십을 앞세워 다양한 공간에서 고객들의 경험을 확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수진 한경닷컴 기자 naiv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