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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녕시민단체, 창녕군수 선거 '후보 매수' 의혹 선관위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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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 후보, 국민의힘 후보 '후보매수' 의혹 제기
    무소속 후보는 자서전 무료 배포하다 고발당해
    창녕시민단체, 창녕군수 선거 '후보 매수' 의혹 선관위 고발
    경남 창녕군 시민단체가 국민의힘 김부영 창녕군수 후보 측이 민주당 후보를 매수해 선거를 유리하게 이끌려 했다는 의혹을 규명해달라며 선관위에 김 후보를 고발했다.

    창녕군시민참여연대와 경남희망연대는 김부영 국민의힘 창녕군수 후보를 공직선거법 위반(후보매수·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경남선관위에 30일 서면 고발했다고 31일 밝혔다.

    두 단체는 "후보 매수는 민주주의 근간을 해치는 아주 엄중한 사안으로 철저한 수사를 통해 진상규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창녕군수 선거는 민주당과 국민의힘 후보 외에 현직군수로 공천을 받지 못하자 국민의힘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출마한 한정우 무소속 후보, 유영식 무소속 후보 4파전으로 치러진다.

    후보매수 의혹은 지난 24일 창녕군수 후보자 TV토론회 때 표면화됐다.

    당시 김태완 민주당 창녕군수 후보가 "어느 후보가 다른 후보를 매수한 녹취록과 증거자료가 있다"며 김부영 후보에게 후보 매수 의혹을 제기했다.

    김 후보는 "민주당이 준비하는 창녕군수 후보가 없었다.

    그래서 아마 김부영 캠프 사람이라도 민주당에 넘어가 공천을 받고 선거에서 한정우 후보를 공격하면서 그 표를 받아오면 김부영 후보가 당선되겠구나 하고 누가 계획을 짠 것 같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이어 "지난 4월 8일 김모 행정사가 민주당에 입당했고, 며칠 뒤 지역위원장인 저와 면담하면서 '민주당 후보로 나가고 싶다.

    돈을 대주는 스폰서도 있다'고 이야기했고 민주당 경남도당 공심위가 고민 끝에 공천했다"고 전했다.

    김 행정사는 그러나 민주당 창녕군수 공천을 받은 지 며칠 만에 자진해서 사퇴했다.

    대신, 김태완 민주당 밀양·의령·함안·창녕군 지역위원장이 창녕군수 후보로 나섰다.

    김태완 후보는 30일에도 기자회견을 열어 같은 내용을 주장했다.

    김부영 국민의힘 후보는 "전혀 모르는 사실이다"고 후보매수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창녕군시민참여연대와 경남희망연대는 김태완 후보 발언이 허위일 수도 있어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민주당 김 후보를 경남선관위에 별도 고발했다.

    창녕군수 다른 후보 역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됐다.

    경남선관위는 이달 초 선거구민에게 자서전을 무료로 나눠 준 혐의로 한정우 무소속 후보 등 3명을 검찰에 고발하고 창녕군 공무원 6명은 수사 의뢰 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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