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효준, 빅리그 복귀 하루 만에 마이너리그 강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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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준, 빅리그 복귀 하루 만에 마이너리그 강등](https://img.hankyung.com/photo/202205/PRU20220530199901009_P4.jpg)
피츠버그 구단은 31일(한국시간)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에서 영입한 장위청(27)을 26인 로스터에 등록하고, 대신 박효준을 산하 트리플A 구단인 인디애나폴리스 인디언스로 내려보냈다.
박효준은 전날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에 앞서 약 5주 만에 빅리그로 돌아왔다.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박효준은 연장 10회초 승부치기에서 2루 대주자로 교체 출전했다.
후속 타자 희생번트로 3루를 밟았지만, 상대 투수의 폭투 때 홈에 들어오다 횡사하고 말았다.
결국 피츠버그는 연장 10회말 트렌트 그리셤에게 끝내기 투런 홈런을 헌납하고 2-4로 졌다.
박효준의 올 시즌 빅리그 성적은 6경기 타율 0.214(14타수 3안타)다.
트리플A에서도 26경기 타율 0.229, 1홈런, 7타점, 3도루로 인상적인 모습은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대만 출신 선수인 장위청은 2019년 클리블랜드에서 빅리그에 데뷔했다.
올 시즌은 4경기에서 10타수 무안타, 삼진 7개로 부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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