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롯데백화점 부산 광복점, 임시사용승인 연장 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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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부산 광복점이 내일부터 문을 닫는다.
부산시는 31일 롯데백화점 부산 광복점과 아쿠아몰, 엔터테인먼트동에 대한 임시사용 승인 기간을 추가로 연장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이 시설들의 승인 기간은 이날로 만료된다.
부산시는 롯데쇼핑이 이 시설들과 함께 랜드마크로 세우기로 했던 롯데타워 건립이 업체 측의 추진 의지 미약 등으로 지지부진한 가운데, 상업시설만 운영되도록 둘 수 없다는 이유를 들어 임시사용 승인을 불허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해당 시설들에 입점한 점포는 약 800개로, 직원은 3000여명에 달한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부산시는 31일 롯데백화점 부산 광복점과 아쿠아몰, 엔터테인먼트동에 대한 임시사용 승인 기간을 추가로 연장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이 시설들의 승인 기간은 이날로 만료된다.
부산시는 롯데쇼핑이 이 시설들과 함께 랜드마크로 세우기로 했던 롯데타워 건립이 업체 측의 추진 의지 미약 등으로 지지부진한 가운데, 상업시설만 운영되도록 둘 수 없다는 이유를 들어 임시사용 승인을 불허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해당 시설들에 입점한 점포는 약 800개로, 직원은 3000여명에 달한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