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혜♥최대준, 결혼 4개월만 득남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
배우 박신혜와 최태준 부부가 득남했다.

박신혜의 소속사 솔트 엔터테인먼트는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출산 소식을 밝혔다. 소속사 측은 "박신혜 배우가 오늘(31일) 서울 모처의 병원에서 건강한 남자 아이를 출산했다는 소식을 전해드립니다"라며 "현재 박신혜 배우와 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이며, 가족 및 지인들의 축하 속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습니다. 소중한 생명을 맞이하게 된 박신혜, 최태준 배우와 태어난 아이에게 따뜻한 축복과 응원 부탁드립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이들의 출산소식 후 많은 이들의 축복도 쏟아졌다. 특히 박신혜 개인 SNS을 통해 팬들은 다양한 축하 메시지를 남기고 있다.

이들은 5년 열애 끝에 지난해 11월 결혼을 발표하면서 임신 소식도 전했던 바 있다. 이들은 2017년 5월 처음으로 열애설이 터졌을 당시, 동반 해외여행 목격담 등이 쏟아지자 우연히 여행일정이 겹쳤다며 열애설을 부인했던 바 있다. 그러나 이들은 결국 8개월 만인, 2018년 3월 7일 열애보도엔 입장을 바꿔 연인 사이임을 인정했다.

이들은 지난 1월 22일 4년여의 열애를 끝으로 결혼에 골인했다. 당시 박신혜는 “긴 시간 저의 버팀목이 되어 주었고 인간 박신혜의 부족한 모습들까지도 감싸주었던 사람과 부부로서의 삶을 시작하려고 한다”라며 예비신랑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최태준 역시 “저에게는 오랜 시간 여러 가지 감정을 공유하며 뜻깊은 만남을 이어온 소중한 인연이 있다, 이제는 이 감사한 사랑에 결실을 이루고자 부부로서의 가약을 맺으려 한다”라고 결혼 소식을 전했던 바 있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