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뒷면을 책꽂이처럼"…LG전자, 뒤태 바꾼 올레드 TV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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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부착 가능 액세서리 수납함 마련
공간 인테리어 감성 더해…3분기 출시
공간 인테리어 감성 더해…3분기 출시
LG전자가 TV 뒷면을 책꽂이처럼 사용하거나 엽서, 사진 등 인테리어 소품을 배치할 수 있도록 한 올레드TV 신제품을 1일 공개했다. 프리미엄 가전 제품군에 속한 ‘올레드 오브제컬렉션 TV(LX1)’다. 차세대 TV로 꼽히는 올레드 에보 TV에 공간 인테리어 감성을 더했다.
이 제품의 특징은 디자인이다. TV 뒷면에 탈부착 가능한 액세서리 수납함을 마련한 게 대표 특징이다. 셋톱박스, 멀티탭 등 주변 기기를 넣어두기 좋다. TV 스탠드 다리에 전선을 삽입해 TV 주변 공간을 깔끔하게 정돈할 수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TV를 뒤에서 봐도 장식품 같은 인상을 주기 때문에 벽 앞에 설치할 필요가 없다”며 “거실과 주방 사이, 창가, 책장 등 다양한 공간에 자연스럽게 배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LG전자는 오는 6~12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디자인 전시회 ‘밀라노 디자인 위크 2022’에서 이 제품을 처음 공개한다. 출시는 올해 3분기에 할 계획이다.
박형세 LG전자 HE사업본부장은 “화질은 물론 공간의 품격을 높여주는 디자인까지 갖춘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정지은 기자 jeong@hankyung.com
이 제품의 특징은 디자인이다. TV 뒷면에 탈부착 가능한 액세서리 수납함을 마련한 게 대표 특징이다. 셋톱박스, 멀티탭 등 주변 기기를 넣어두기 좋다. TV 스탠드 다리에 전선을 삽입해 TV 주변 공간을 깔끔하게 정돈할 수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TV를 뒤에서 봐도 장식품 같은 인상을 주기 때문에 벽 앞에 설치할 필요가 없다”며 “거실과 주방 사이, 창가, 책장 등 다양한 공간에 자연스럽게 배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LG전자는 오는 6~12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디자인 전시회 ‘밀라노 디자인 위크 2022’에서 이 제품을 처음 공개한다. 출시는 올해 3분기에 할 계획이다.
박형세 LG전자 HE사업본부장은 “화질은 물론 공간의 품격을 높여주는 디자인까지 갖춘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정지은 기자 je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