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 환자 병상 가동률 10% 아래로…생활치료센터 운영 종료

경기도는 1일 0시 기준으로 집계된 지난달 31일 하루 도내 코로나19 확진자가 3천535명이라고 밝혔다.

경기 3535명 신규 확진…1주 전보다 1726명 감소
전날인 지난달 30일 3천776명보다 241명 줄었고, 한 주 전 같은 화요일이었던 지난달 24일 5천261명보다는 1천726명 감소했다.

이날까지 누적 확진자는 492만8천182명이다.

사망자의 경우 4명이 발생해 전날(3명)보다 1명 늘었으며, 누적 사망자는 6천221명이 됐다.

시·군별 확진자를 보면 용인시(329명)·수원시(319명)·화성시(305명) 등 3개 시가 300명대였고, 성남시(276명)·파주시(255명)·고양시(248명)·부천시(221명) 등 4개 시는 200명대를 나타냈다.

가평군(17명)·여주시(19명)·연천군(20명) 등 20개 시·군은 100명 미만으로 나왔다.

도내 코로나19 전담 병상 가동률은 9.0%로 전날(10.2%)보다 1.2%포인트 낮아졌고, 중증 환자 병상 가동률도 9.1%로 전날(11.8%)보다 2.7%포인트 떨어지며 10% 아래로 내려왔다.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2만2천183명으로 전날(2만3천11명)과 비교해 828명 줄어들며 2만명대 초반을 유지했다.

도는 정부의 일반의료체계 전환방침에 따라 김포시 옛 팬택기숙사에서 운영되던 도내 마지막 생활치료센터의 운영을 종료했다.

도내 백신 접종률은 1차 87.6%, 2차 86.7%, 3차 63.8%, 4차 30.9%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