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도어 ‘볼락’ 우량종자 집중방류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경상남도는 제27회 바다의날 행사의 일환으로 어족자원 회복과 지속적인 어업생산성 유지를 위하여 진해만 인공어초시설 주변 광이섬 해역에 볼락 종자 10만여 마리를 방류했다고 1일 밝혔다.
방류행사는 도 및 진해만 인근 4개 시군(창원, 통영, 거제, 고성)의 어업인과 수산관계기관 등이 참석했다.
도는 방류어종을 연안정착성이며 방류효과가 높고 어업인 선호도가 가장 높은 품종인 볼락으로 정했다. 인공어초가 설치돼 어류의 서식장과 은신처 조성이 쉽고 창원, 통영, 거제, 고성 등 여러 시군 어업인들이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는 진해만 해역을 방류장소로 선정해 5~6㎝ 크기의 우량종자를 방류했다.
볼락은 어릴 때부터 연안의 암초지대에 정착해 서식하는 어종으로 재포획률이 높을 뿐만 아니라 맛과 영양만점의 우수한 품질을 자랑함에 따라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향후 인공어초 등 산란・서식기반이 잘 조성된 진해만에서 새우 및 게류 등 풍부한 먹이 생물을 먹으며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제홍 해양수산국장은 “지역 특성에 맞는 우량 수산종자의 지속적 방류와 산란․서식장, 인공어초, 바다목장 등 기반시설 조성 및 관리를 통해 경남 해역의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힘쓰겠다”며 “어업인들도 지속가능한 어업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금어기, 금지체장 등 관련규정을 잘 지키고 해양환경 관리에도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창원=김해연 기자
방류행사는 도 및 진해만 인근 4개 시군(창원, 통영, 거제, 고성)의 어업인과 수산관계기관 등이 참석했다.
도는 방류어종을 연안정착성이며 방류효과가 높고 어업인 선호도가 가장 높은 품종인 볼락으로 정했다. 인공어초가 설치돼 어류의 서식장과 은신처 조성이 쉽고 창원, 통영, 거제, 고성 등 여러 시군 어업인들이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는 진해만 해역을 방류장소로 선정해 5~6㎝ 크기의 우량종자를 방류했다.
볼락은 어릴 때부터 연안의 암초지대에 정착해 서식하는 어종으로 재포획률이 높을 뿐만 아니라 맛과 영양만점의 우수한 품질을 자랑함에 따라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향후 인공어초 등 산란・서식기반이 잘 조성된 진해만에서 새우 및 게류 등 풍부한 먹이 생물을 먹으며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제홍 해양수산국장은 “지역 특성에 맞는 우량 수산종자의 지속적 방류와 산란․서식장, 인공어초, 바다목장 등 기반시설 조성 및 관리를 통해 경남 해역의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힘쓰겠다”며 “어업인들도 지속가능한 어업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금어기, 금지체장 등 관련규정을 잘 지키고 해양환경 관리에도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창원=김해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