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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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일인 1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총괄선대위원장이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인천 계양구 곳곳에서 후대전화 촬영 시비가 이어졌다.

인천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계양구 동양중학교 투표소와 계산1동 행정복지센터 투표소에서 부정선거방지대 소속 회원들이 투표자들을 불법으로 촬영한다는 신고가 잇따라 접수됐다.

이날 투표소 내 소란 행위로 경찰에 신고된 24건 중 13건이 부정선거방지대 회원과 연관돼 있었다.

경찰 관계자는 "투표일인 오늘 신고가 접수된 24건은 모두 계도 조치하거나 안내만 했고, 형사 입건한 사안은 없었다"고 말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