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총괄선대위원장인 이재명 인천 계양을 후보가 31일 인천 계산역 집중유세에서 시민들에게 손하트를 그려보이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사진=뉴스1
더불어민주당 총괄선대위원장인 이재명 인천 계양을 후보가 31일 인천 계산역 집중유세에서 시민들에게 손하트를 그려보이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사진=뉴스1
1일 제8회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진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서 인천 계양을에 출마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윤형선 국민의힘 후보를 앞질렀다는 출구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방송협회와 KBS, MBC, SBS 등 방송 3사는 'KEP'를 구성해 공동 출구조사를 진행한 뒤 이날 오후 7시30분 투표 종료와 함께 이 같은 출구조사 결과를 보도했다.

방송 3사 조사 결과 이재명 후보는 54.1%의 득표를 할 것으로 예측됐다. 윤형선 후보는 45.9%로 추산됐다. 두 후보 간 득표율 격차는 8.2%포인트로 집계됐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