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서울시교육감선거에서 진보 성향의 조희연 후보가 우세한 것으로 방송3사 출구조사 결과 예상됐다.

KBS, MBC, SBS 방송 3사가 이날 오후 7시30분 지방선거 투표가 종료된 직후 보도한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현직 교육감으로 3선에 도전하는 조희연 후보가 38.6%를 득표할 것으로 점쳐졌다. 조전혁 후보의 예상 득표율은 26.3%로, 조희연 후보보다 10%포인트 이상 적었다.

조 후보는 2차례 연임한 현직 교육감으로 높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우위에 오른 것으로 보인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