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70%대 득표'로 TK 압승…싱거운 선거에 투표율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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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장·경북지사
홍준표·이철우 60%P差 앞서
기초단체장은 무소속 약진
대구 투표율 40% '턱걸이'
홍준표·이철우 60%P差 앞서
기초단체장은 무소속 약진
대구 투표율 40% '턱걸이'

사전 여론조사보다 격차가 커진 것은 여당 후보인 홍준표 후보와 이철우 후보 모두 선거 승리를 넘어 압도적인 지지를 호소한 것이 통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지난 대선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에 대한 지지율이 대구는 75.14%로 전국 최고였고 경북도 72.76%를 기록했다.

경북 기초단체장 선거에선 공천 후유증으로 국민의힘 후보와 무소속 후보 간 치열한 접전이 벌어졌다. 경산·영천·영주·문경시장, 청도·군위·의성군수 선거에서 무소속 후보의 당선 여부가 관심을 끈다. 대구에서는 홍준표 전 의원의 대구시장 출마로 수성을 국회의원 보궐선거도 함께 치러졌다. 이인선 국민의힘 후보와 김용락 민주당 후보가 경쟁을 벌였다.
대구=오경묵 기자 okmoo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