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밥좋아’ 박명수, 부산행 감격 ”역작 ’바다의 왕자’가 탄생한 곳“


박명수가 '바다의 왕자' 탄생지를 찾는다.

박명수는 오는 4일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토요일은 밥이 좋아’(이하 토밥좋아) 23회에서 부산 기장군으로 멤버들과 먹방 여행을 떠난다.

박명수는 어느 때보다 활기차게 오프닝을 시작한다. 그러면서 가수로 존재감을 알렸던 히트곡 ‘바다의 왕자’를 회상하며 남다른 감회에 젖는다. 이어 "저의 역작인 '바다의 왕자' 뮤직비디오를 부산 송도에서 촬영했다. 부산과 관련이 매우 많다"며 특별한 인연을 설명한다.

하지만 촬영 과정은 시련의 연속이다. 기장을 대표하는 베이커리 카페에서 먹방 시작 전 팔씨름으로 굴욕을 당한다. 노사연이 먼저 김종민에게 팔씨름 대결을 요청하지만, 김종민은 "오늘은 저보다 '바다의 왕자'인 형의 날”이라며 절묘하게 박명수에게 팔씨름 대결을 미룬다.

박명수는 잠시 창밖을 바라보다가 기습적으로 노사연의 손을 잡고 팔씨름 대결을 펼친다. 하지만 그의 패기 넘치는 모습은 곧바로 사라지고, 노사연이 손쉽게 박명수를 제압한다. 맥 없이 당한 박명수는 노사연의 팔 근육을 확인하며 "예전에 조직에 있었나. 힘이 너무 세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자연이 그린 풍경화를 담은 기장에서 맛있는 음식, 유쾌한 웃음이 함께 하는 '토밥좋아' 23회는 4일 오후 5시 티캐스트 E채널에서 방송된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