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침체 우려의 여파로 미국의 5월 비농업부문 고용율이 대폭 둔화된 것으로 드러났다.

2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5월 민간부문 고용은 12만8000건 증가해 다우존스 예상치 29만9000건을 크게 하회했으며, 이는 코로나19로 대규모 경제 셧다운 및 정리해고가 발생한 재작년 4월 이후 최악의 달로 기록됐다.

넬라 리처드슨 ADP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타이트한 노동 시장과 인플레이션으로 월간 고용 증가폭이 팬데믹 이전 수준에 가깝다"며 "모든 산업의 고용 성장율이 둔화됐다"고 말했다.
美 5월 비농업부문 고용 대폭 둔화…"팬데믹 이후 최악"
사진출처 = shutter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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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연우 블루밍비트 기자 told_u_so@bloomingbit.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