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후보는 2일 0시 현재 46.3%의 개표율을 기록한 가운데 득표율 45.6%로 1위를 달리고 있다.
정석웅 후보는 36.7%, 김동환 후보는 17.6%를 보인다.
개표에 앞서 방송 3사 출구조사에서도 김대중 후보가 43.5%를 얻어 39.9%를 획득한 장석웅 후보를 앞섰다.
이번 교육감 선거에 처음 도전하는 김 후보가 현역 교육감인 장 후보를 꺾으면 이변을 연출하는 것으로 평가받을 만하다.
전교조 해직 교사 출신인 김 후보는 목포시의원, 목포시의회의장, 장만채 도 교육감 시절 비서실장 등을 역임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