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지방선거]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후보 당선 확실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후보의 당선이 확실하다.

이 후보는 2일 오전 1시 현재 44.9%의 개표율을 기록한 가운데 득표율 35.0%로 1위를 달리고 있다.

박혜자 후보는 22.5%를 보인다.

이어 정성홍 후보 21.6%, 이정재 후보 11.7%, 강동완 후보 8.9%를 나타낸다.

개표에 앞서 방송 3사 출구조사에서도 이정선 후보가 35.9%를 얻어 22.8%를 획득한 박혜자 후보를 앞섰다.

광주교대 총장을 역임한 이정선 후보는 2018년 광주시교육감 선거에 출마, 장휘국 현 교육감과 대결해 2.17%포인트 차이로 석패했었다.

이 후보는 언론에 배포한 당선 소감문에서 "2018년 광주교육감 선거 패배 후 절치부심하며 광주교육의 변화와 발전만을 생각하며 준비하고 또 준비했다"며 "다양성을 품은 실력 광주로 우리 아이들의 무너진 실력을 다시 쌓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