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한전·서부발전, UAE서 수소·암모니아 생산시설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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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해외 그린 수소·암모니아 프로젝트
삼성물산과 한국전력, 서부발전은 아랍에미리트(UAE) 키자드 산업단지의 키자드 본사에서 UAE 개발사인 페트롤린케미와 UAE 키자드 그린 수소·암모니아 사업 공동개발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한전, 서부발전,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팀 코리아'를 구성해 참여하는 국내 최초 해외 그린 수소·암모니아 프로젝트다.
사업은 UAE 아부다비 키자드 산업단지에 연간 20만t(톤) 규모 그린 암모니아 생산 플랜트를 건설한다. 총 2단계로 이뤄지는데 연간 3만5000t 규모의 그린 암모니아를 생산하는 1단계 사업 직후, 연간 16만5000t을 생산하는 2단계 사업으로 규모를 확장할 예정이다.
개발에서 투자, 생산, 운송, 유통 등 전주기적 접근으로 국가 온실가스감축목표 달성과 '에너지 자주 개발률'을 높이는 데 의미가 있다는 게 한전 측 설명이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사업은 UAE 아부다비 키자드 산업단지에 연간 20만t(톤) 규모 그린 암모니아 생산 플랜트를 건설한다. 총 2단계로 이뤄지는데 연간 3만5000t 규모의 그린 암모니아를 생산하는 1단계 사업 직후, 연간 16만5000t을 생산하는 2단계 사업으로 규모를 확장할 예정이다.
개발에서 투자, 생산, 운송, 유통 등 전주기적 접근으로 국가 온실가스감축목표 달성과 '에너지 자주 개발률'을 높이는 데 의미가 있다는 게 한전 측 설명이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